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죄가 이렇게 큰건가요? 하하..
전 또 오늘 혼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곁은 아무렇지도 않은척 안그런척 하지만....
속으론 제가 참 한심하고 외롭고 슬프기도 합니다.

정작 가족이라는 사람들한테까지 이런 장애에 대ᅟ한 편견을 받으니
참 서럽고 그렇습니다.
아직 저희집 어르신들이 구시대적인 발상을 하고 계시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당신들이 남들의 눈에 장애를 가진 자식을 들춰 내시기 싫어 하시는거 알면서도
저는 왜 이렇게 억울한지... 기끔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차오를때가 있네요. 하하..

위에 누나 둘의 결혼식에도 못끼었고 여동ᅟ생 결혼식에도 끼지 못해서
결혼식 사진들 속에 저의 모습은 아예 존재 하지도 않네요. 하하..

제가 제일 부러운게 형제들 결혼식에 휠체어 타고 있는 분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정말 떳떳하고 당당한 모습이 부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당당해지고 떳떳해지고 싶은데 
저의 환경은 그렇게 하지말라고만 하네요. 하하.

저는 그래서 더 외롭고 힘들어요.. 
외롭다는 단어를 써놓으니까 왠지 주르륵 눈물이 나올것 같습니다.
누군가에 어께에 기대어서 펑펑 울어버리고 싶은...

지금 제 심정은..
이렇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가끔 쓰는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물이 차오르다...  (0) 2011/12/11
좋은 사람  (0) 2011/04/13
짐은 되지 말아야지....  (0) 2011/03/28
뒤돌아보기....  (0) 2011/03/13
미래의 대한 대비... ㅋㅋㅋ  (0) 2010/12/21
나에게 하는 새해의 다짐...  (0) 2010/12/10
아부지, 엄니와 함께 한 여행....  (0) 2010/12/02
활동보조 서비스와 우리 엄니....  (2) 2009/05/18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415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그러니까 지난 4월 23일 토요일에 있었던 일이였죠.
KTX 좌석을 휠체어석으로 예약했던지라 열차에 휠체어에 탄채로 리프트 타고 탑승 했었습니다.
이 휠체어석이 있는 열차가 한정되어 있어서
KTX 와 무궁화 뿐 입니다. 더군다나 무궁화라도 입석식 열차에는 휠체어석이 없어서
상주 같은 작은 역으로 갈때는 휠체어에 내려서 좌석에 앉아서 가야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함이 뒤따르기도 합니다.
뭐 그건 그렇고... ㅋㅋㅋ

그렇게 KTX 를 타고 갔더랬습니다.
휠체어석으로 예매를 하고 그 좌석에 앉지 않더라도 엄연히 제 자리 인거지요.
동대구역에 도착하니 휠체어에 탄 장애인 한분이 들어오시더군요.
들어오자마자 저랑 눈이 마주쳐서 가볍게 눈인사 나누고는
그분은 휠체어에 내려서 좌석에 앉으시더군요.

그런 뒤 좀 시간이 흘렀을까 부부이던가 어떤 아저씨 아주머니 분들이 오셔서
여승무원한테 차표를 잘못 끊었네 뭐네 하면서
그 많은 승객들 앞에서 큰소리로 항의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참 자기들이 잘못 끊어놓고는 누구한테 뭐라고 하는지... 가관도 아니더군요.
그러면서 차표를 고쳐줄때까지 제가 예약한 빈자리에라도 앉자서 가겠다는 말이였습니다.
제 좌석에 앉더군요. 황당하다 못해 어의 없어서 원...

그리고 여승무원도 제 동의없이 그 자리가 아무리 빈좌석이라도
제 동의를 얻어야 누구를 앉히던 할건데...
물어보지도 않더군용..
솔찍히 승무원이 동의를 얻지 못하더라도 승객이 따로 저한테 동의를 얻어야되는데.
그분은 막무가내로 앉으시니 속수무책이더군요.. 여승무원도 차표때문에 황당해 하고 있었고...

제가 뭐라고 하려던 찰나에 마음이 통했는지 옆에 있던 그 장애인 분이 조용히 여승무원을 불러서
저 좌석은 저분이 예약한 자리이고 도착지로 가는 동안은 저분이 좌석 주인인데
동의도 없이 누가 앉아서는 안되는게 아니냐고 물어보더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주니까 정말 고맙더라구요.
그랬더니 그제서야 여승무원도 저한테 다가와서는 동의를 구하더군요.
그 장애인분한테 서툰 말로 고맙다고 인사를 나누고..
또 경기도 광명역에 내리는 그분께 잘 가시라고 하고
그분 또한 저에게 여행 잘하라는 인사를 나누며 헤어졌더랬습니다.

잠깐의 인연이였지만 참 마음 따스했던 짧은 만남이 아니였나 싶네요. ㅎㅎㅎ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414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직 독립이 결정된것도 아닌데...

좀 설레발 치는 소리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ㅋㅋㅋ

15여년전 만하더라도 밖깥을 나가는것도 두려움에 덜덜 떨었던것 같은데

이제 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나 하나 살자고 독립이니 뭐니 하겠다고 가족들과 투쟁 아닌 투쟁을 벌이고 있으니.. ㅋㅋ

40이라.. 참 시간도 빨리도 간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합니다.

 

세삼스레 참 우스운 일이기도 하지만...한편으론 좀 두려운것도 사실입니다.

혼자서 재정적인 문제와도 그리고 의식주의 관리도

활동보조인을 통해서 해야된다는게 신경 쓸 일이 많을것 같고...

독립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에 반대하는 이들이 많겠지만

한번 해보고 잘 하고 있다는걸 보여주면

아마도 마음 놓으시는 이들도 많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독립을 하게 되면 할일이 많을지 아님 놀게 될지 모를 일입니다만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 들어있는데..

과연 그것들을 할수나 있는지...

 

먼 미레를 위해서 공부를 해서 복지사 자격증도 따 보고 싶고

혼자 있을 시간이 많을테니까 프로그래밍 공부도 다시 시작해 보고 싶고

뭐 생각해논게 많지만 그게 실행 가능한 일인지도 미지수이기 때문에

두려움과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서로 교치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생각이 좀 복잡하거든요. ㅋㅋㅋ

 

그런지몰라도 요즘엔 좀 옛날 생각이 참 많이 납니다.

집, 방 한구석에서 컴퓨터만 튕기면서 지내던 때가 있었지요.

세상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모를때...

억지로 끌려가다시피한 세상 밖을 보니

조금씩 조금씩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열리더라구요. ㅋㅋㅋ

 

내가 왜 이런걸 못느껴봤을까?

이렇게 자유로운걸... 이렇게 보는것만으로도 평등한걸...

조금만 더 일찍 이렇게 세상을 봤더라면

내 미래도 어떻게 됐을까 하는 미련도 남고...

한편으로 억지로 끌고 다녀준 분들이 고맙고...

내가 참 어리석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왜 진작 이렇게 살지 못했었나 하는....

 

그러면서 혼자서도 다녀 볼수 있게 되지 않았나 여겨지고...

그런 경험들, 느낌들, 만남들이

오히려 저한텐 인생에서 제일 좋고 큰 공부였던것 같습니다.

기도를 열심히 하고 불공을 외우고 안되는 참선을 한다고

그것만 공부가 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세상과 마주하고 그것들과 대화하고 소통하고 부딧혀 보는것도

인생에서 공부가 되지 않을까 하는게 제 짧은 생각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도 그 기나긴 시간을 세상의 만물과 소통 하셨듯이....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405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뭐..한 한달 안됐을 것이다.
그때 마음이 좀 우울했고 해서 바람 좀 쐬고 어디든 밖으로 탈출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마침 종교(불교)동호회에서 15년가까이 알고 지냈던 누나가
집이 경산에서 구미로 이사 했다고 놀러오랜다. 이때다 하고 얼른 차표 끊고
역까지 활보이모님이랑 복지관에서 협조해주신 차량 봉사자 분이
아주 친절하게 역 개찰구까지 안내해주고 두분 다 가시게 하고
부산역에서 공익요원 불러달라고 하니 수월하게 열차에 올랐다.
열차에 오를때 휠체어 레프트장치가 좀 말을 안들어서 좀 소요시간이 걸렸지만
역무원도 친절하게 불편한게 없는지 체크도 해주시고
ㅋㅋ 가끔 목이 마르니 물좀 마시게 해달라고 하는 이놈의 뻔뻔함까지 나오지만..
 
승객 분들과도 몇마디 나누다가 먹을거 있으면 먹으라고 입에 넣어주시는 친절하신 분도 있고
가끔 화장실 가고 싶으면 부탁 하라고 하시는 승객 분들도 계신다.
또 외국 사람과도 어설픈 콩글리쉬로 농담도 주고 받고 눈인사도 주고 받으며
그렇게 열차 여행은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갈다.
그렇게 구미에 도착하니 또 공익요원분이 미리 나와 있다.

혼자 왔느냐?
그렇다.

마중나오실분 있느냐?
있다.

이렇게 고개 몇번 끄떡여주니 바로나가는 곳까지 안내해주시고
마중 나온 그 누나에게 전달 되어서
그 누나집에서 형님과 누나랑 부어라 마셔라 속상한 것도 다 풀어 얘기 해버리고...
그렇게 이틀동안 수다 열심히 떨고 먹으며 잘보내고 부산으로 돌아오기 위해
또 구미역에 도착하여 늘 해왔던 것처럼 공익요원 요청을 했다.
나오신 분이 구미 도착했을때 마중 나온 그분이다.
그래서 일사천리로 열차에 올랐다.

또 승객들과 이런 저런..
내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도 눈짐작으로 알아 들으시는듯 몇마디 나누다가 졸다가
그렇게 시간이 부산역 도착 시간이 다 됐구나.
도착 해서도 역시 공익요원이 마중나와 있구만..
냐하하 우리 나라 참 많이 달라졌구나 싶었다. 그때까지는...말이다.

문제는 열차에서 내려서 부터 뭔가 모를 찝찝한 모습이 보였던것이다.
공익요원과 열차에서 내려서
장애인 노약자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그곳으로 갔을때 였다.
아니~ 왠 젊은 아줌마들이 줄줄이 엘리베이터를 서로 타려고
미어터질 정도로 들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공익요원이 그렇게 하다간 고장난다고 말을해도
아랑곳도 하지 않고 서로 탈려고 아우성이다.
계단으로 가기가 그렇게 싫었던것일까?
분명 장애인 노약자 전용이라고 써있는데도
이 사람들이 글자 읽을줄도 모르나 싶었다.
그때야 말로 우리나라 몇몇 아줌마들의 진정한 무식함을 느꼈다.
아~씨~ 추버 죽겠구만 짜증지대로 났었다.

그렇게 이래저래 아부지한테 인계되어서 집에 도착하니까
그 아줌마들의 무식함들이 자꾸 떠롤려지는것이다.
화풀이도 할겸 철도청 홈페이지에 과감하게
그런 일들이 있었으니 시정바란다 하고 글을 올렸다.
그리곤 이틀 뒤.. 전화가 왔다. 부산역으로 부터 말이다.
시정 조취했으니 사과 드린다고 앞으론 그런 일들은 절대로 없을것이라고...

뭐 어디 한번 믿어보겠쓰...
지금 부산역에 가면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무지하게 궁금하지만..
어디 또 날 부르는 껀수가 없기에...
꾸~욱 참고 그날만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또 한번 더 그런 모습들 보여지면
이번엔 건설부 국토해양부 다 글을 뿌려볼참이다.
왜? 내 성격이야 넵둬~~~~~ ㅋㅋㅋㅋㅋ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395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닉 부이치치...
양 팔과 양 다리가 없는... 아니 없다고 하기엔 그렇지만...
여튼 닉 부이치치를 보니 아직 난 그래도 닉 이 친구 보다는 신체적으로는 많은 것을 가졌구나 싶다.
마음적으로는 아직 닉 보다는 많이 내가 부족해 보이지만 말이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377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번에 왜관에서 장애인 모임이 있어서 거기서 한컷 누가 찍어주더랬다. -_-a
보면 볼수록 느끼는 것이지만...ㅜ.ㅠ 참 못났다는거 절실히 느낀다. ㅋㅋㅋㅋ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369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random 2009/04/18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킨찾다가 들렸습니다!
    저에게는 멋진 웃음입니다^^

  2. Favicon of http://ramka.pe.kr BlogIcon Ramka 2009/07/11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식없는 웃음이 보기 좋으신데요 뭘...^^
    마음이 밝아집니다~

  3. 록스 2009/08/03 0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못본새에 많이 늙었구나..
    우리도 결국 늙긴 늙는구만...ㅋ

  4. 랜덤 2011/05/14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에요~ 밝게 웃으시는게 정말 아름다우세요 ^^ 항상 그 미소 변치 않았으면 좋겠어요~

  5. 박형주 2012/02/02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못났다...
    난 널 알겠지만.... 넌 날 알겠냐.>>???




기대가 컷던 만큼 실망도 크다고....
활동 보조인이란거...쩝.. 하지 말까 생각도 해보게 된다.

거이 활동보조인하는 사람들이 교회 사람들이더군..
여기서 갑자기 종교 이야기를 하니까 좀 무거워 지는 느낌이 들긴 하겠지만
그래도 내가 느낀 점들을 털어놔 볼까 한다.

활동보조인을 신청한지 한달이 되서 사회복지관련 도우미 기관에서 연락이 왔었더랬다.
내가 말을 잘 못한다니 폰 문자로 세세히 답변 해주는 등...
처음 대하는 사람에게 친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저런 문자로 얘기를 나누다가 집에 한번 방문하겠다고 그러는군. 그래서 오라고 했더니
40대 초반쯤으로 되어 보이는 아줌마 두분이 오셨다. 보아하니 기관에 간부(?)쯤 되는것 같더군.
이런 저런 계약서를 작성하고 내가 남자분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우리 기관에 젊은 남자 분들이 사실 좀 많이 부족해서 구하기가 힘들것 같다면서
좀 기다려달라고 그러시더군..
그 뒤에 몇주가 흘러..
어렵게 어렵게 한분을 구했다고 연락이 와서 드디어 오늘 한번 보러 방문하겠단다.
오후 3시가 되어 그 아줌마 한분과 같이 들어오시는 50대 중후반 정도 보이시는 아저씨 한분..
난 반갑게 말을 더듬어가며 "안녕하세요..어서오세요.." 인사를 했더니만 그 아저씨 대뜸
내 방으로 들어오시자마자 날 와락 안으시더니 "반갑습니다. 사랑합니다." 이렇게 말하는게 아닌가?
조금은 거리감 갈은것도 들긴 했지만 초면에 마음을 번저 열어주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하다고 해야 될까?
이런 저런 여기를 나누다가 그 아줌마와 그 아저씨, 갑자기 교회에 가지 안겠느냐에서 부터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 나같은 장애인들이 많이 온다느니 뭐라느니..
홈페이지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공부하라는 둥...

뭐 내가 기독교, 카톨릭, 등 타 종교를 비방하는 소리는 결단코 아니다.
종교라는것이 어디가 좋고 어디가 나쁘다는것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자신이 믿고 의지 할수 있는거라면 거기에 대해서 존중해줘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따금식 우리집에 불쑥 찾아오는 교회인들이 나한테 설교를 늘어 놓으면
왠지 모르게 또 뚜껑이 열리게 되더니만... -_-a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설교를 늘어놓으면 이렇게 대꾸하고 만다.

나는 종교가 불교지만 종교에 대해서 그렇게 짜달시리 관심도 없고
그런데 사람과 사람사이엔 마음이 우선 통해야 되는데
그 마음 보다 종교가 우선시 되어서 이렇다 저렇다 할게 못되고
서로에게 타 종교를 베려와 존중이 우선시 되어야 하고 그래야 되거늘...
예수 그리스도도 한인간에 불과 했고 부처님도 한낮 보잘것 없는 인간이였지만
두분 모두 여러 사람들을 모듬는 마음이 있었기에 사람들에게 큰 존재감이 되지 않았겠나.

이렇게 대꾸 해버렸다. ㅋㅋㅋㅋ

그런데 여기서 잠시 생각 해볼게 있다.
내가 날라리지만.. ㅋㅋㅋ
불교를 믿고 있을지라도 분명 불교도 고치고 개선해야 할 부분들도 분명 있다고 본다.

기독교, 카톨릭에 비해 불교인들은 너무 자기 중심적인 경향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뭐 그렇지 않게 친절한 분들도 많기야 하겠지만
사찰에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 불교는 너무 어렵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다.
(나두 처음엔 그랬으니까 지금도 그렇고... -_-a) 이렇게 말하시는게 대부분인데 그게 왜 그럴까?

사실 절에 가보면 자기 기도에만 열중 할 뿐이지 주위 분들이 안절부절 못하고 있을때
선뜻 나서서 친절하게 안내해주거나 말을 거는 분들도 거이 드물게...
뭐 스님들이 직접 가르치시겠지 이렇게 생각하는 불교인들이 내 생각에는 많을것 같다.
근데 그게 꼭 스님들만 가르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도량이 깊으신 분들도 얼마든지 그럴수 있다고 생각한다.

생전 모르는 처음 만나는 사람한테 반갑게 와락 안아주고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웃으면서 할수 있다면
그 사람의 종교가 무엇이고 어떻든 그것도 보살행이요 마음으로 보시하는 일 일것이다.
서로의 종교를 비방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종교에서 좋은 점 배워야 할 점들은
벤치마킹(이건 컴퓨터 용어지만 -_-;;)하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 -_-a

얘기가 딴데로 빠졌군. 쩝..

그 아저씨가 하시는 일이 주로 독거노인, 장애인 돌보는 일이다 보니 시간이 없고 거기다
1주일에 2-3번 올수 밖에 없고 하루 1-2시간 동안만 있어야 된다면서
나한테 주어진 한달 100시간을 전부 다 달라시는군...

허긴 1시간당 6500원 정도가 정부에서 지급 되니까... 100시간이면 65만원이군. 쩝
나도 어디 외출시엔 꼭 필요해서 다 드리는건 힘든데....
남은 시간이 다음달로 이전 되는 것도 페지 되고... 이건 뭐 안하니만 못하게 됐다. ㅠ.ㅠ

내가 그 아저씨한테 연세를 물어보니 66세시란다. 자녀중에 나와 나이가 같은 동갑인 딸이 있다고..
그러시드니만 내 입에서 냄새가 난다고 이빨 닦아 주시는 솜씨는 예사롭지 않더구만..
역시 장애인들을 많이 상대 해본 솜씨랄까?? ^^
온몸 마사지 안마까지 해주시더군.. 다만 힘을 좀 쓰시게엔 연세가 너무 많다는게 흠이였다만...
편하게 대해주시는 모습 속에서 종교를 떠나 참 고마웠다는 느낌이 들었다.
여러가지 얘기 끝에 다른 기관으로 한번 더 알아보고 다시 연락하겠노라 하고 돌려 보냈다.
돌아가시면서도 한번더 와락 안으시더니만 사랑합니다.라고 말하시곤 돌아가셨는데...
근데 왠지 좀 찜찜한 기분이 드는건 뭐냐고?? -_-a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367 관련글 쓰기

  1. Subject: 활동보조인 도우미 분을 배정 받았다고 연락이... ^^;;

    Tracked from Left Toe`s Treasure Island 2009/02/22 06:25  삭제

    활동보조인 도우미 신청한지 꾀 지났는데 2개월 이상이면 신청이 취소된다고 해서 관련 복지관에 도우미 신청을 한지가 오래됐는데 이제서야 도우미를 구했다고 핸드폰 문자가 왔네. ㅋㅋ 근데 좀 첫 대면은 서먹할것 같다는 기분이 드네.. -_-a 내가 워낙 좀 내성적인 면이 많다보니 그렇겠지만 처음 몇주는 좀 많이 서로가 알아가는 것에 많이 힘겨울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 -_-a 그래도 그 과정을 거치고 나면 서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을꺼란 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활동보조인 도우미 신청한지 꾀 지났는데 2개월 이상이면 신청이 취소된다고 해서 관련 복지관에
도우미 신청을 한지가 오래됐는데  이제서야 도우미를 구했다고 핸드폰 문자가 왔네. ㅋㅋ
근데 좀 첫 대면은 서먹할것 같다는 기분이 드네.. -_-a
내가 워낙 좀 내성적인 면이 많다보니 그렇겠지만 처음 몇주는 좀 많이 서로가 알아가는 것에
많이 힘겨울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 -_-a

그래도 그 과정을 거치고 나면 서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을꺼란 기대를 가져 본다.
아..쩝..4월에나 프로 야구가 시작될텐데 그동안 집에서만 멀뚱멀뚱 있어야 되나?? -_-a
뭐 할것 없을까??? -_-;;;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366 관련글 쓰기

  1. Subject: 활동보조인(바우처 제도)이 오다. -_-a

    Tracked from Left Toe`s Treasure Island 2009/02/22 06:24  삭제

    기대가 컷던 만큼 실망도 크다고.... 활동 보조인이란거... 쩝.. 한마디로 안할란다. 거이 활동보조인하는 사람들이 교회 사람들이더군.. 교회에 가지 안겠느냐에서 부터 홈페이지에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 공부하라는 둥... 뭐 내가 기독교, 카톨릭, 등 타 종교를 비방하는 소리는 결단코 아니다. 종교라는것이 어디가 좋고 어디가 나쁘다는것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자신이 믿고 의지 할수 있는거라면 거기에 대해서 존중해줘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관점은 제각기 다 다르게 보는것 같다.
몸이 이래도 정신은 온전한 상태인데 그렇게 보지 않는 사람이 아직까지도 많으니 말이다.
정신 없는 놈 취급 받을때는 기분 참 엿 같더군.

그래서 늘 소외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 장애인들이 아닌가 싶다.
몸이 비틀리고 말도 잘 알아들을 수 없다고 정신까지도 나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대할때면 참 화가 치민다.
조금만 더 장애인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해줬음 좋겠다.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284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부제: 1급 뇌병변장애인 장가가는 날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다정히 손 잡고 웃고 있는 신랑과 신부

지난 28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한 예식장에서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하게 보이는 결혼식이 열려 이날 참석한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과 생각할 시간을 주었다.
이날 결혼식을 한 주인공은 신랑 황인호(24)씨와 동갑내기 신부 엄재선 씨다. 보통 사람들의 결혼식이라면 굳이 기사화될 일이 없겠지만 이 두 사람의 경우에는 조금 특별한 사연이 묻어 있어 이 소식을 기사화 해본다.
솔직히 황인호 씨와 엄재선 씨의 이야기를 그 전 이들의 연애시절부터 세상에 알리고 싶었지만 이 두 사람의 결실이 어떻게 될지 몰라 망설이고 있다가 드디어 해피엔딩으로 결실이 맺어져 가볍게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내 본다.

장애를 너머 하나가 되는 사랑

신랑이 된 황씨는 뇌병변1급장애인이다. 걷는 것을 물론 의사표현하기에도 다소 많은 불편함을 갖고 생활하는 장애인. 반면 신부 엄재선 씨는 신체 건강하고 활달한 비장애인이다.
이 두 사람은 춘천에 위치한 모 대학에 다니며 만난 커플이었다고 한다. 황 씨는 컴퓨터 전공을 했고 엄 씨는 불어를 전공했으며 신부에 경우 공부를 유독 잘하여 4년제 대학을 3년 만에 조기 졸업할 정도로 학구파다. 신랑 황인호 씨도 타고난 낙천적인 성격에 대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컴퓨터관련 대회에 참가해 입상을 하는 듯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모습이 주위 사람들에게 늘 모범이 되었다. 또한 같은 교회를 다니며 이 두 사람은 장애를 넘어 하나가 되는 사랑마저 이루어냈다.

감동과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결혼식

이번 결혼식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과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결혼식이었다. 특히 나 같은 장애인들에게는 더욱 그랬을 것이다.
흔히 결혼은 개인과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집안과 집안이 하는 것이란 말이 있다. 참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늘 배제 하는 말이었다. ‘왜 결혼을 하는데 가족들을 의식해야하나?’가 나의 생각이다. 하지만 친구들 결혼식에 갈 때마다 지켜보면 정말 가족들 없이는 하기 힘든 게 또한 결혼임을 깨달으며 나는 헤어나기 힘든 공허 속으로 빠지고 만다. ‘몸도 불편하고 가족도 거의 없다시피 한 나 같은 사람은 결혼할 꿈도 못 꾸겠다.’ 라는 피해망상에 빠지기 때문이다. 이번 황인호 씨의 결혼식을 보며 희망보다는 또 다른 절망감을 느끼게 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적잖은 감동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이날 결혼식을 지켜 본 한 여성 참석자는 ‘두 사람의 사랑이 너무 감동적이지만 나 같으면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하며 까지 이런 결혼식을 할 용기는 없다. 하지만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이번 결혼식이 주는 의미가 얼마나 고차원 적인지를 알려주고 있었다.

희비(喜悲)가 교차하는 가족들

이날 결혼식을 지켜보며 눈에 띤 것 중 또 하나는 양측 가족들의 표정들이었다. 신랑 측의 가족들은 당연히 밝을 것이고 신부 측 가족의 표정은 아무래도 어두웠다. 식이 모두 끝나고 각 가족별로 사진을 찍는 시간에 신부 측 부모가 자리를 떠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는 한 참석자는 ‘정말 그 부모님들 마음이 이해가 돼서 더욱 슬프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웃고만 있던 신랑 측 부모들의 마음도 과연 편하고 좋기만 했을까? 당연히 그렇지 않았으리란 것을 그날 참석한 사람들을 비롯하여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하게 사는 것만이 보답

주위 사람들에게 이렇게 많은 생각과 우려를 남기고 이뤄낸 결혼인 만큼 두 사람은 앞으로 행복하게 사는 게 모든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것이다. 특히 몸이 불편한 신랑은 본인의 몸 관리를 잘 해서 최소한 아프지 않는 것이 신부를 위함이고 가족들을 위하는 일이 될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이번 황인호 씨와 엄재선 씨의 결혼은 장애인들에게는 물론이고 욕심 없이 살려는 비장애인들에게도 세상에는 아직 희망과 사랑이 존재함을 두 눈으로 확인시켜 준 커다란 본보기가 되었음에 틀림없을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대기실에서  밝게 웃고 있는 황인호 씨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의젓하고 당찬 모습으로 입장하는 신랑.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마음만큼이나 외모도 예쁜 신부 입장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교회 지인들과 합창하는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신랑 신부의 결혼행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신랑 가족과 함께...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찾아 준 친구들과 함께...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하기

= 취재후기 =

이 기사를 쓰기 며칠 전부터 몇 명의 지인들과 많은 얘기를 했었다.
그 이유는 ‘과연 이런 기사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라는 의문 때문이었다. 얘기를 들어 본 결과 다수가 ‘이런 기사는 사람들에게 별 감동 주지 못할 것이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결혼하는 것이 뭐가 특별하냐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로 결혼식을 바라본 사람으로서 도저히 그냥 넘어 가기엔 무언가 허전하다는 판단 하에 이렇게 글을 썼고 이 글을 읽는 분들의 많은 축하가 있었음 하는 바람이다.

출처 :하이쿠詩가 있는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 박준규

--------------------------------------------------------------------------------------

나의 생각 : 두사람 참 멋집니다. 그런데 과연 행복할까요? 신부측 부모님 입장에서 보면 곱게 키운 딸을 장애인 사위에게 시집보내는게 썩 좋지않게 보는것도 어쩌면 외국에 비해서 우리나라에 만연해 있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틀에 박힌 고립된 생각들 일겁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는 심심찮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결혼은 그리 보기드문 일도 아니죠. 우리나라의 그런 고립된 틀을 께버린 두분이 앞으로 해쳐나가야 할 장애물들은 두분을 더 힘들게 하겠지요. 그렇지만 두분 참 멋집니다. 부디 행복하세요. 개인적으로 이런 스크랩 기사가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19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써 아직 부모들이나 형제들한테는
아직 장애를 가진 자식을 그저 짐으로 밖에 생각안하는게 현실이다... -.-;;

그런 의식들이 나중에 형제들한테도 자동으로 주입이 되고

장애인들 재활의 의지마저 없도록 만들어 버리는게
우리나라 장애를 가진 자식을 둔 부모님들의 의식이지.
ㅋㅋㅋ 어쩌면 갓난 아이때 부터

"넌 이 애미 애비 없으면 죽을꺼다."
이 소리를 듣고 자랐는지도. 모르고...

물론 요즘 장애인을 생각하는 의식들이 많이 바뀐 탓에
그렇지 않은 부모들도 많겠지만...
아직까지는 장애를 가진 자식들을 남에게 패가 끼치지 않도록
꼭꼭 감추는 일이 더러 있더군...

이 애미 애비 죽을때 따라 죽어야 한대느니 뭐니 하면서
형제들 한테도 신세들 안지게 할려고 말이지...

그 부모님들 심정이야 십분 이해도 가지만..
또 다른 쪽으로 생각해 보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그저 생각이 없고 먹고 자고 싸고만

할줄아는 바보 같은 인간이라 부모들은 생각한다는 증거가 아닐까?
사회에 나가면 무슨 큰일이라도 낼꺼 같은 불안한 마음...

그게 더 장애인들에겐 비참한 삶을 살라는 종신형 선고를 받은
기분이 들지 않을까???

오히려 장애인을 자식으로 둔 부모들이 발 벗고

더 나서서 재활의지를 일께워 줘야 할 마당에 말이다.

장애를 가진 한 사람으로써 이런 모습을 보면
대한 민국이란 나라가 싫어질때가 많다.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실없는 농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맞짱 함 뜹시다.  (0) 2007/11/03
불과 함께 사라질 뻔~(?)한 사연....  (2) 2007/10/05
멍~ -_-a  (0) 2007/09/25
장애를 가진 한 사람으로써.......  (0) 2007/09/09
가을...  (0) 2007/09/01
그리운 시절의 사람을 찾습니다.  (0) 2007/08/19
죽어야 할 이유 또는 살아야 할 이유  (0) 2007/08/10
개꿈  (2) 2007/08/09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22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개꿈

실없는 농담들 2007/08/09 12:03



얼마전에 꿨던 꿈을 요즘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그날 꾼 꿈이 내게 얼마나 많은 생각들을 나게 만들었는지 모른다.

나는 그 속에서 만큼은 온전한 상태였다.
팔이며 다리, 손까지.... 마음대로 움직일수가 있었다.
현실속에 나와는 전혀 다른 나를 보는것 만큼 한편으로 참 기쁘다가도
또 한편으론 조금은 허무하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다.

그 속에서 나는....
현실에서 느낄수 없는 것들을 대신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순수 운전을 하고...
내 손으로 밥을 먹고....
카메라 들춰 메고 이곳 저곳 사진 찍고 다니고...
샤워도 하고....

늘 갈구하던 것들이였다...
이런 개 같은 꿈을 꾸고나면 오히려 마음이 더 가벼워지는것 같다.
한번이라도 걸어보고
한번이라도 내 손으로 밥을 먹어보고
한번이라도 내 몸 내가 씻겨도 봤으니....

평생의 소원이였던 것들 한번은 해봤으니 말이다.
그게 보잘것 없어 보이는 개 꿈 속이라도 말이다.
허무함 보다는 그래도 희망이란 단어를 찾을수가 있었으니 말이다.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실없는 농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0) 2007/09/01
그리운 시절의 사람을 찾습니다.  (0) 2007/08/19
죽어야 할 이유 또는 살아야 할 이유  (0) 2007/08/10
개꿈  (2) 2007/08/09
이름  (2) 2007/07/14
짧은 상념에 대하여  (0) 2007/07/13
맛이 갈때로 갔다... 젠장...  (0) 2007/07/11
죽만 먹고 산다네.. ㅋㅋㅋ  (0) 2007/06/18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189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log.pe.kr BlogIcon LOG 2007/08/09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에 드는 스킨을 찾다 들렀습니다.
    스킨이 깔끔해서 좋네요.




한국 정보 문화 진흥원에서 언어장애 또는 지체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서비스를 하는군요. 통신 중계 서비스라는것입니다.
언어장애를 가진 사람이 컴퓨터로 타이핑을 하면 중계하는 요원이
대신 말 또는 수화로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전달 받는 아주 유용한 서비스이더군요.

특히나 자립생활이나 혼자 있는 경우가 많은 장애인들에게 아주 편리할것 같습니다.
저두 요즘 한달간 혼자 있는 날이 많다보니 매 끼니때 마다 혼자 먹을수 있는
만두나 피자 , 빵류를 주문배달 시켜 먹는데 제가 언어적인 소통이 안되는 관계로
통신 중계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곤 하는데요..
여간 편리한게 아니군요.

활용하는 방법은 http://www.relaycall.or.kr 이곳에 가입하셔서
통신 중계신청 하시면 됩니다.
네이트온 메신저 사용중이신 분들도 연결 신청 하시면
네이트온에서 대화하듯 통화할수 있습니다.

이런게 진작 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내 생각과 관점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보고 싶은 영화와 OST "플레시 댄스"  (0) 2007/10/10
태왕사신기  (0) 2007/09/13
핸드폰 또 바꾸다. -_-a  (0) 2007/08/07
통신 중계 서비스...  (0) 2007/06/14
이번엔 KTF 다. -_-a  (0) 2007/03/28
도메인 가치 평가???  (4) 2006/12/24
폰을 바꾸다... -_-a  (0) 2006/12/09
북한 핵실험을 바라보는 관점 -_-a  (0) 2006/10/10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182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항속에 사는 물고기가 목마르다고 하소연 하면
당신은 그 목마름을 이해 못할꺼야
목이 타는 목마름이 아니라
외롭다는 이유 때문에 늘 그 물고기는
목마름을 느끼고 있다는 걸...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실없는 농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 시절의 얘기  (0) 2007/06/08
매일  (0) 2007/06/05
큰소리  (0) 2007/06/04
목이 마른 물고기  (0) 2007/06/02
맞춤범  (0) 2007/05/28
그때 고백이란거 처음 받아 봤습니다.  (0) 2007/05/27
소외감  (0) 2007/05/09
늘....  (0) 2007/05/08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23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맞춤범

실없는 농담들 2007/05/28 15:27



나는 늘 컴퓨터라는 기계와 이야기 한다.
그로 인해서 새삼 많이 변한 내모습도 보고 또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생각과 행동, 방식들도 공유하곤 한다.

다 똑같지는 않지만..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시선들도 지금은 달라진게 사실이지.
장애인이라는 인간을 그저 먹고 싸고 자고 그러한것들만
할줄 안다고 겨왔던 사람들이 이제는 인격적인 면들도
어느 정도는 보호 해준다는것이 참 잘된 일이 아닐수 없다.
물론 장애우라는 멍애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에게도
문제는 있지만 말이다.

어쩌면 자신이 더 발전 시킬수 있는 방법이란게
자신이 직접 세상속에 묻혀 살아가다 보면 자연스례 자신의
새로워진 모습도 보게됨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나중을 미리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보다
겪어보면서 살아가면 더 흥미롭지 않을까
살아가는데에 필요한 맞춥법이란게 별거 아닌듯이 말이다.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실없는 농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  (0) 2007/06/05
큰소리  (0) 2007/06/04
목이 마른 물고기  (0) 2007/06/02
맞춤범  (0) 2007/05/28
그때 고백이란거 처음 받아 봤습니다.  (0) 2007/05/27
소외감  (0) 2007/05/09
늘....  (0) 2007/05/08
Don`t Cry  (0) 2007/05/02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235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소외감

실없는 농담들 2007/05/09 14:2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따금씩 느끼는 것이지만...
내가 소외 되고 있다는 착각속에 산다.
가족들...
친구들...
내가 한때 믿고 의지했던 사람들까지...

소외감이란게....
외롭고 아프고 괴로운것 보다 더..
슬프고 두려운 일인것 같다.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실없는 농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이 마른 물고기  (0) 2007/06/02
맞춤범  (0) 2007/05/28
그때 고백이란거 처음 받아 봤습니다.  (0) 2007/05/27
소외감  (0) 2007/05/09
늘....  (0) 2007/05/08
Don`t Cry  (0) 2007/05/02
따스한 말 한마디  (2) 2007/04/22
장애인의 날????  (0) 2007/04/20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233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Don`t Cry

실없는 농담들 2007/05/02 00:44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계속 짜증나는 일만 일어나는군. 젠장..
좀 마음 편히 큰소리로 고함도 치고 그러면 속이 좀 시원할꺼 같은데..
내 앞엔 장애물들이 너무나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 주제에 무슨 혼자서 여행을..... -_-a
저렇게 나를 장애인이라고 불구자라고 일께워 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혼자서 어딜 가?? 가긴..

나? 그냥 살아 숨쉬는 시체.. 그것 뿐이지. 그뿐이야...
그렇게 생각하니 내가 너무 싫어지는군.
내가 한심하고.. 패 죽이고 싶고... 아니.. 죽이고 싶어도....죽일수가 없구나..
살아 있는 시체에 불과하니까.....
ㅎㅎㅎㅎ 병신 주제에 이렇게 값비싼 생각이라니...
무슨 의미로 사는걸까...난....
스트레스도 이렇게 맘대로 풀지 못하고 늘 감추고 살아야 하는.. 난...

주위의 사람들..
그냥 물질적으로만 행동적으로만 잘해주면 모든게 잘해주는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뿐이군.
그러니 더 숨이 막히고 외로워진다. 젠장...

아~ 미치겠다~~
술을 마음껏 마시고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러지도 못한다는게 내가 참 한심스런 놈이 아닌가 싶다..
아무것도 나 혼자서 할수 없다는게 죽을만큼 싫어진다.

내 마음을 안다고??
알기는 뭘 안다는건지... 겉으로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 뿐인데...
나이는 하나,둘 먹어가는데 자신없는 것들이 하나둘씩 늘어만 간다는게 슬프다.
이러다가 혼자 남겨지면 더 자신이 없는 모습으로 변해 버리는건 아닌지...
무섭다....산다는게 너무 무섭다....

5개월째 내 방안 구석을 차지 하고 있으니...
온갖 죽을 방법들이 다 떠오른다.
예리한 칼로 손목을 짜를까???
아니면 약을 먹어 몰까?
그것도 아니면.....

훗... 할 용기도 자신도 없으면서 말이다.
그래서 내가 날 더 용서가 안된다.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실없는 농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때 고백이란거 처음 받아 봤습니다.  (0) 2007/05/27
소외감  (0) 2007/05/09
늘....  (0) 2007/05/08
Don`t Cry  (0) 2007/05/02
따스한 말 한마디  (2) 2007/04/22
장애인의 날????  (0) 2007/04/20
사람 마음  (0) 2007/04/19
웃는거야...이렇게... ^________^  (0) 2007/04/12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180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람의 마음이란게 참 비겁하다가도 참 처량한것 같다.
이러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쩔수없이 또 그런 마음을 먹게 만드는게.... 참 바보스런것 같다.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ㅠ.ㅠ
아직 그렇게 내 몸이 많이 지치거나 힘들지 않는데.
마음이 먼저 힘들어하고 지치려 한다.

그러면 안되는데..
그런 마음, 생각 가지면 서로가 서로에게 힘에 버겨운데..
어쩔수 없이 욕심이란게 먼저 앞장서버리고 만다.

그래서 난 늘 외로운가보다.
자신에 주제 파악도 못하는 놈이라서....
그래서 웃을려고 해도 웃음 대신에 이유 없이 자꾸 눈물만 나오나보다.

나는 늘 내게 다그친다. 니가 뭘 할수 있겠냐고....
그렇지... 난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지... 그래서 난 안되는거야.....
이렇게 그냥 또 고개 숙이고 만다...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실없는 농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Don`t Cry  (0) 2007/05/02
따스한 말 한마디  (2) 2007/04/22
장애인의 날????  (0) 2007/04/20
사람 마음  (0) 2007/04/19
웃는거야...이렇게... ^________^  (0) 2007/04/12
잔소리...  (0) 2007/04/07
회장실에서....  (0) 2007/03/22
감기의 끝...  (0) 2007/03/18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177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되고 싶어 되었던 것도 아니야.
하고 싶어 한것도 아니야.

이렇게 해서라도
누군가에게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지나 않나 하는
한가닥의 희망이 되고 싶어
이렇게 한발로 지탱하며
살고 있다 여기고 있을 뿐이야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실없는 농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장실에서....  (0) 2007/03/22
감기의 끝...  (0) 2007/03/18
머리와 수염의 공통점  (0) 2007/03/12
병신이라 말하지 말라  (0) 2007/03/10
벌써 3월인가? -_-a  (0) 2007/03/04
생각들...  (0) 2007/02/12
전쟁...  (0) 2007/02/06
독감...  (0) 2007/01/26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트랙백 주소 :: http://lefttoe.net/trackback/247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