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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1/10 시간과 습관이란게 참 무서운것이더군요...
  2. 2007/12/03 겨울...그리고 두렵다는 것.
  3. 2006/10/23 어쩌면 나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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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란게 참 무서운것 같습니다.
여러해를 지나 만나고 잊혀짐이 있다는것에 어떨땐 때때로
그 무서움에 놀라곤 합니다.
습관이란게 정말 외로울때가 많은거 같습니다.
잊어버려야지 하면 나도 모르는게 그 습관속에 물들어가니..

한땐 그래도..
이런 시간과 습관이...
세상에도 없을만큼 좋았던때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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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물섬(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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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는 무지 타도 추위는 별로 안타는데
이불 밑에 하루 종일 들어가 있으니
춥기는 엄청 추운 올해 겨울이군.

왠 종일을 집에 혼자 있다보니
이제는 무감각 해져버린지 오래지만..
옛날에는 큰 집안에 혼자 있다는 무서움이 큰 두려움이였었다.
그렇지만...
이젠 사람을 만나거나 보는게 사실 두려울때가 많다.

언젠가는 모두 떠나가버릴텐데
언젠가는 또 나 혼자 이렇게 남게 될텐데
이런 저런 두려움들이 엄습해 올때
나 혼자 남게 되면 어떻게 살아야되고
어떻게 생활을 하고 이겨내야 하는지...
사실 많이 자신감이 없어진다.

그렇긴 해두 열심히 살다 보면 어떻게든 살아지겠거니
이렇게 긍정된 생각으로 버티고 있다는게
마냥 신기할 노릇이다.
휴~ 아무렇지 않게 어느세 또 길게 자란 내 콧수염처럼...
그냥 살고 버틸수 있다는게
그냥 신기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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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물섬(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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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왼쪽 허벅지가 아프면 곧잘 참는다.
진통제 약이 있는데도 아프면 아픈대로 견디는 편이지만..
솔찍히 왼쪽 다리 허벅지 통증이 올때 마다 두려워질때가 많다.
만약 내 수족 같은 왼쪽 다리 마져 쓰지 못한다면
나는 아마 살고 싶은 생각도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군다나 알고 지내던 장애인 몇몇 분들이 이젠 거동을 할 수 없을 만큼
몸이 안 좋아졌다는 소식들을 접할때
더 그 두려움과 걱정들의 크기가 커져가는 것만 같다.
아마 의학적으로도 나와 같은
뇌성마비 또는 뇌병련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수명이 50세 미만이라고는 하지만...
나는 그 50세 미만까지 살아 남지 못한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죽는다는 것이 두렵다거나 무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덩그러니 혼자서 그런 고통속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두려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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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물섬(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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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물섬 2006/10/23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그런지 입맛을 잃어버리고....
    많이도 외로워하는 내 모습이 자꾸 보여집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