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라디오에서 흘려나오는 토이의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을려니까
옛날에 좋아했었던 감정인지.. 한참을 그렇게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네요. ㅋㅋㅋ
오랜만에 바닷 바람 좀 쐬고 왔습니다.
1년에 2번씩 하는 장애인 모임이 있어서요. 거기 다녀왔더랬습니다.
차로 가봤자 30-40분 거리인데도 그 송정이라는 곳이 1년에 한두번 갈까 말까한 곳이라니
바다가 가까운 부산에 살지만 사실 바다를 볼수 있는 일이 그다지 많지 않으니
참 아이러니한게 아닌가 싶군요. ㅋㅋㅋ
모임이 생긴지 오래 되고 정기 모임을 기진지 오래된 곳이라 늘 가족처럼 참 좋은 곳이지요.
제겐 아주 멋진 추억들이 많이 서린 모임이기도 하고...
근데 갔다오면 왠지 모를 허전함이 드는군요.
그 곳에서 한때 많이 좋아했었던 한 사람을 처음 만난 모임이기 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처음 만난을때 아주 파릇파릇한 신참내기 대학생이였던것 같았는데
자신의 학비를 벌기 위해 직장을 일찍 다니면서도 학교에도 다니는...
생활력이 강한 사람이였었고. 어리지만 당찬 구석도 있었고....
항상 내 옆자리에 먼저 다가와서는 말걸어주는 세심한 구석도 있었고...
누가 시키지않았아도 다 알아서 척척해내는 그런 사람이였는데....
4-5년동안은 늘 저와 함께 다녔었고
늘 모르게 의지가 되었던 사람이 되어버렸던 사람 같았습니다.
그게 좋아하는 감정인지도 모른체...
지금은 못본지가 벌써 6-7년이 되어가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제가 꾀나 좋아했었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을때 생각나는 것처럼 말이죠.
언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어집니다.
그때는 정말 좋아했었다고 한번 쯤 말하고 싶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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