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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함도 씁쓸함도 없는 가슴으로만 느낄수 있었던 맛
가만히 눈을 감고 대금 소리에 한발 두발 빠져 들던 소리
그리고 두어잔의 술과 비릿한 바다내음..
나의 옷을 조금씩 조금씩 적시는 비를 맞았고
또는 살들이 시뻘겋게 타들어가도 모를 만큼

오카리나의 그 소리 속에서도 지나간 옛사랑을 떠올렸구
이미 치는 파도에 날릴 만큼의 시 구절구절
머릿속으로 되세겨 보았습니다.

편안했던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가져 보는 편안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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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물섬(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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